10, 14일 부산-서울서 채용설명회
롯데가 30일부터 그룹 신입사원 통합 채용 제도인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홈쇼핑 등 9개사다.
롯데는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도입한 바 있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매년 3, 6, 9, 12월에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 접속해 채용이 진행 중인 계열사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롯데는 10일과 14일 부산과 서울에서 롯데그룹 채용 설명회인 ‘잡카페’를 개최한다. 잡카페에 참여하는 입사 지원 예정자는 현직 인사 담당자들과 만나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8월 베트남에서는 ‘글로벌 잡페어’도 진행한다. 롯데 관계자는 “해외에서 채용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그룹사들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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