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제조공장·11개 품목 KFS 인증 획득
미주·유럽·호주 시장 공략 강화
청잎김치, 시알 파리 그랑프리 수상으로 경쟁력 입증
아워홈이 KFS 인증을 통해 K푸드의 제조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아워홈은 1일 안산, 음성, 양산, 제천, 계룡 등 5개 제조공장과 불고기 야채 비빔밥, 왕갈비탕, 떡볶이, 청잎김치 등 11개 B2C 제품이 KFS(K-FOOD&SAFET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FS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관하는 수출인증 제도로,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식품안전국가인증은 HACCP에 국제표준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22000), 알레르기 유발 물질 관리, 공급망 평가를 추가해 신뢰도를 높였으며, 자국생산증명은 상표권 위조 방지를 위해 국내 제조를 인증한다. 인증 제품 포장에는 QR코드가 삽입돼 글로벌 소비자가 제조 공정과 품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아워홈은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등에 K푸드 HMR 제품을 수출 중이다. 이번 KFS 인증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공식 인정받아 수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워홈은 KFS 인증 제품군을 확대하고 다양한 글로벌 유통 채널 확보 및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KFS 인증을 통해 제조와 위생안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아워홈 청잎김치는 ‘2024 시알 파리(SIAL PARIS)’ 국제식품박람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재료의 독창성과 맛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유럽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K푸드 수출 확대에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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