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가 2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송진선 대한영양사협회장(왼쪽)과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경제지주는 2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한영양사협회와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쌀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급식 현장을 중심으로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쌀 중심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 독려 ▲쌀 소비촉진 홍보부스 운영 협조 ▲농협 쌀 가공식품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24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2025 식품·기기 전시회’ 현장에서 대한영양사협회가 주관하는 홍보 부스에 참여해 농협의 쌀 간편식 제품과 쌀의 영양적 특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해당 전시회에는 전국 영양사, 영양교사,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영양사협회는 쌀 중심의 식단 구성과 조리 활용을 위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전국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관련 이벤트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급식 현장에서 쌀 소비를 보다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은 탄수화물뿐 아니라 단백질,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재료”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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