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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美 젤스 인수…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서비스로 확장
뉴스1
업데이트
2025-07-08 13:49
2025년 7월 8일 13시 49분
입력
2025-07-08 13:49
2025년 7월 8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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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스 美 500여개 병원·헬스케어 설루션 기업과 협력
웨어러블 측정 생체 데이터 기반 의료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 젤스 로고(삼성전자 제공). ⓒ 뉴스1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Xealth)’를 인수, 기존 개인의 건강 관리에 중점을 둔 디지털 헬스케어를 사용자의 생체 데이터와 전문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로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8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젤스 2016년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병원 그룹인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Providence Health System)에서 스핀오프(분사)하며 설립됐다.
젤스는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 애드버케이트 헬스, 배너 헬스 등 미국 내 주요 대형 병원 그룹을 포함한 500여 개의 병원과 당뇨, 임신, 수술 등과 관련된 70여 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설루션 기업을 파트너로 보유하고 있다.
젤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디지털 헬스케어 설루션을 환자에게 처방·추천할 수 있게 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젤스와 협력을 맺은 병원의 의사는 젤스 플랫폼에서 당뇨 환자에게 혈당, 생활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설루션 파트너 기업의 앱을 추천하고, 이를 통해 혈당 변화∙식이 조절∙운동 기록 등을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고도화된 센서 기술의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링 등의 제품에서 수집된 건강 정보를 ‘삼성헬스’ 서비스로 통합 관리해 개인이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젤스 플랫폼을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되는 사용자의 생체 데이터를 전문 의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가 본격화하면 환자의 평소 상태와 병원 의료기록이 별도로 관리되면서 발생하는 정보 공백도 해소되고, 환자와 의료진과의 연결도 강화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확장시켜 가전제품과도 연결해 더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젤스 인수는 이런 삼성전자의 커넥티드 케어 경험을 완성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젤스의 폭넓은 헬스케어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더해 초개인화된 예방 중심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맥쉐리 젤스 최고경영자(CEO)는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된 생체 데이터가 병원의 의료기록과 결합함으로써 환자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가능성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AI 데이터센터 중심의 공조(플랙트) 등 기업을 연달아 인수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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