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1순위 청약 전 타입 해당지역 마감… 최고 경쟁률 582.7대 1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7월 9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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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투시도
서울 영등포구에 공급된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해당지역 마감했다. 일부 타입은 500대 1을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1순위 청약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83세대 모집에 총 1만5882건이 접수돼 평균 19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59㎡A형에서 나왔다. 해당 지역 10세대 모집에 5827건이 몰리며 582.7대 1을 기록했고 기타지역 1218건까지 포함하면 경쟁률은 704.5대 1에 달한다. 모든 타입이 해당지역 기준으로 마감됐다.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12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지 여건은 5호선 영등포시장역 도보권이며 1호선 및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과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신안산선(공사 중), GTX-B노선(예정) 등의 교통 호재가 더해져 접근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4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는 11억9340만 원~12억7080만 원, 76㎡는 13억9600만 원~15억3930만 원, 84㎡는 15억7410만 원~16억 9740만 원 수준이다.

교육 여건도 일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단지 인근에는 영중초를 비롯해 양화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이 위치하며 목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일부 타입에 드레스룸, 팬트리, 맞통풍 구조 등이 적용됐다. 대우건설의 ‘5존 보안 시스템‘과 ‘5Zone 클린에어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7월 15일 당첨자 발표 후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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