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1∼6월) 해외 고객 대상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7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글로벌몰의 주문 건수는 작년보다 60% 늘었다. 회원 수는 지난 달 말 기준 335만 명을 넘어섰다. 이 중 미국에서 발생한 성과가 상반기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 매출 증가분의 약 40%가 미국에서 나왔고 영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에서도 매출이 늘었다.
■ 쿠팡 택배기사 62%는 주5일 이하 근무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소속 택배기사의 주 5일 이하 근무 비율이 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는 최근 ‘택배 운송 서비스 종사자 근무환경 실태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주 5일 이하 배송을 한다는 택배기사 응답 비율은 쿠팡의 배송 자회사 CLS가 62%로 타사 대비 높았다. 컬리넥스트마일(5%), 롯데글로벌로지스(4%), 한진(1.5%), CJ대한통운(1.5%), 로젠택배(1%) 등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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