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성료… 관람객 8만9000명 역대 최다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7월 14일 1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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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서 세계 정상급 선수 승부
‘크리스 고터럽’ 15언더파 265타 우승
상금 22억·부상 GV70 전동화 모델
첫 홀인원 ‘니코 에차바리아’ 부상 GV60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이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인 크리스 고터럽(Chris Gotterup)에게 우승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North Berwick) 소재 르네상스클럽(The Renaissnce Club)에서 나흘간 진행된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대회 우승자 로버트 매킨타이어(Robert MacIntyre)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는 크리스 고터럽(Chris Gotterup)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고터럽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상금 157만 달러(약 22억 원)와 GV70 전동화 모델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국선수로는 김주형 선수가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 크리스 고터럽(Chris Gotterup)이 부상으로 제공되는 GV70 전동화 모델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6번 홀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4라운드 6번 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니코 에차바리아(Nico Echavarria)는 GV60를 부상으로 받았다. 홀인원에 성공한 선수를 예측한 관람객 1팀(2명)에게는 한국행 왕복항공권이 포함된 제네시스 챔피언십 호스피탈리티 패키지가 경품으로 제공됐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역동적인 우아함의 진면목을 보여준 완벽한 스윙이었다”며 “대회 품격을 한층 높인 명장면이었다”고 말했다.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 크리스 고터럽(Chris Gotterup)과 캐디인 브레이디 스톡튼(Brady Stockton)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 이동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차량 113대를 투입했다. 르네상스클럽 곳곳에는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 G80 전동화 모델 등을 전시했고 제네시스 엑스그란레이서 콘셉트도 선보였다. 6번 홀 인근에는 제네시스퍼블릭 라운지를 마련했다. 제네시스 골프 컬렉션을 전시하고 한국 전통 간식 체험과 골프 시뮬레이터(TGL)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람객 약 8만9000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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