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폭염 피해 예방 재해대책위원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7월 16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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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폭염에 따른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자동화기기를 통한 폭염행동 요령, 폭염피해 단계에 따른 부서별 금융지원 역할 등을 안내하고, 지역사회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최동하 위원장(경영기획부문 수석부행장)은 “농업․농촌, 지역사회에 대한 폭염피해 방지 및 지원도 은행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고객이 폭염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해대책위원회는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에 폭염, 가뭄, 홍수, 폭설, 산불 등 재난재해가 발생한 경우 물적․인적․금융지원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회의체다. 수석부행장이 주관하고 16개의 관련부서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 경북지역과 경남지역에 대규모 산불 재해가 발생했을 때에도 물적지원과 인적지원,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등 피해고객에게 대출상환 유예, 카드대금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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