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8라운드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가 17∼20일(현지 시간) 에스토니아 타르투와 남부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라운드부터 올 시즌 후반부 챔피언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엘핀 에번스 선수가 총점 150점으로 1위, 같은 팀 세바스티앵 오지에(141점),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의 오트 태나크(138점)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라운드는 에스토니아 제2의 도시 타르투를 출발해 약 308km의 20개 스페셜 스테이지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이 대회에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투입해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한다. 고속 주행 시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은 물론 외부 충격에 강한 제품이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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