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찾아 상황을 살폈다.
2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강태영 은행장은 전날 충남 아산 수해지역을 방문해 복구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충남 아산지역은 지난 16~17일 양일간 373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 570ha의 벼 재배면적이 침수되고 축산시설물 60동이 전손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강태영 은행장은 이날 수해 피해를 입은 농기계 수리 및 판매기업인 농업지킴이와 아산원예농협, 염치농협의 경제사업장, 침수된 농경지 등을 찾아 피해현장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위로를 표한다”며 “농협은행은 피해복구를 위한 전사적 일손돕기와 실질적 금융지원을 적극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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