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에 써달라며 21일 성금을 기탁했다. 이 회사는 성금 외에도 피해 지역에 세탁 및 방역차량 6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의 의류 세탁과 신속한 방역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수해로 피해를 입은 차량 수리 비용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줄 방침이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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