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기업 크리테오는 차세대 커머스 시대를 맞이해 브랜드 방향성을 재정립하며 신규 브랜드 슬로건 ‘커머스에 대한 진심을 담아(For the Love of Commerce)’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커머스가 단순한 기능을 넘어 사람 간의 연결과 의미 있는 경험을 추구해야 한다는 크리테오의 신념을 반영한 슬로건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시장 및 파트너를 위해 지속적으로 AI 기반 광고 솔루션을 고도화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낸다.
최근 크리테오가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6%는 온라인 쇼핑에서 놀라움이나 즐거움이 부족하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테오는 커머스가 단순한 실용성을 넘어 소비자가 정서적으로 연결되고 의미 있는 커머스 경험을 창출해야 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향후 크리테오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독보적인 커머스 데이터 접근성, 생태계 전반의 통합성, AI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선도하며 차세대 커머스 시대를 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The Future is Wide Open’ 슬로건을 통해 개방적이고 연결된 커머스 시대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커머스 미디어’라는 개념을 디지털 광고 산업 전반에 확산시켜왔다. 브렌든 맥카시 크리테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과거 슬로건은 개방형 커머스 생태계에 대한 비전을 반영했지만 현재 크리테오의 위치와 목표를 담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새로운 슬로건은 크리테오가 생태계를 연결하고 혁신을 주도하며 파트너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다 분명히 담아낸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슬로건은 개방성, 협업, 영향력 등 크리테오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브렌든 맥카시 CMO는 “이제 커머스 경험은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에 사용하는 도구부터 소비자의 발견 여정을 안내하는 크리에이티브에 이르기까지 전적으로 AI에 의해 재정의되고 있다”며 “크리테오는 지난 20년간 커머스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AI 기반 커머스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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