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고집 팽이버섯’ 브랜드로 잘 알려진 스마트팜 농업 법인 ㈜닥터애그가 통합 브랜드 슬로건을 찾기 위하여 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오는 8월 3일까지 디자인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라우드소싱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닥터애그는 버섯 생산 자동화 및 데이터 기반 재배 시스템을 구축한 스마트팜 전문 기업으로, 과학적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닥터애그의 브랜드 정체성을 국민과 함께 재정의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의 확장성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의 슬로건을 제출할 수 있다. 슬로건은 닥터애그가 추구하는 세 가지 핵심 주제인 △스마트 농업 △안심 먹거리 △기술과 자연의 조화(친환경)를 중심으로 작성해야 한다.
스마트 농업은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농업을, 안심 먹거리는 위생과 품질이 검증된 안전한 식품 생산을 의미하며, 기술과 자연의 조화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친환경적 실천을 반영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3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 1명에게 150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 80만 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각 4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8월 8일 발표 예정이며, 선정된 슬로건은 닥터애그의 브랜드 캠페인, 제품 커뮤니케이션, 공식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닥터애그 김진석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국민의 언어로 함께 완성해나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닥터애그의 방향성과 공감대를 담아낸 슬로건을 제안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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