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컨소시엄은 부산항만공사가 발주한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1-1단계 2공구) 축조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비 6056억 원 규모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 전면 해상에 8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컨테이너선을 수용할 수 있는 선석과 상부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12월 공사 계약 체결 및 착공이 예정돼 있다. 태영건설이 주관사(지분 33%)로 참여하고, GS건설(20%), 동부건설(15%)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 뉴욕 렌위치 샌드위치, 스타벅스 매장서 판매
미국 뉴욕 샌드위치 기업 렌위치는 스타벅스코리아와 공동 개발한 샌드위치 메뉴를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한 ‘렌위치 NY 샌드위치’는 뉴욕 정통 비프와 포크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로 뉴욕의 이국적인 맛을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SPC, 쇄신 위해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
SPC그룹은 쇄신을 위한 대표 협의체인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21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5월 경기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숨지는 등 사망 사고가 잇따른 데 대한 조치다. 추진단 위원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는다. 추진단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 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 방안을 권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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