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믹싱 헤드 기술력을 보유한 ㈜디유티코리아가 30년간 축적된 우레탄 발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힐스파인 하이브리드폼 매트리스’로 수면 건강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정용채 대표(사진)는 “만성적인 수면 부족과 낮은 수면의 질로 고통받는 분들과 1000만 명이 넘는 척추질환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매트리스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매트리스를 여러 층의 폼으로 쌓아 올리거나 일부만 보강하던 기존의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힐스파인 하이브리드폼 매트리스는 일곱 가지 서로 다른 경도와 탄성의 폼을 동시에 발포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정 대표는 “각기 다른 7가지 경도와 탄성의 폼을 동시에 발포하는 기술은 기존 보유한 발포 및 믹싱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하이브리드폼은 하나의 폼 안에서 신체 부위에 맞게 각각 경도와 탄성을 다르게 부여해 세븐존을 완벽하게 구현함으로써 최적의 체압 분산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숙면은 물론 척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수면 시 아치를 이루는 허리에는 단단한 폼이, 각진 어깨와 무거운 엉덩이에는 푹신한 폼이 배치돼 이상적인 요추 전만과 척추 정렬이 이뤄지도록 했다. 정 대표는 “세계 최초로 신체 부위별 탄성을 달리해 머리 부위의 진동과 충격을 잡아주고 뒤척임이 용이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체압 분산에 있어서 평균 체압보다 중요한 것이 최대 체압이라는 점에 착안해 최대 체압을 혁신적으로 낮췄다. 이로써 몸 한 곳에 하중이 쏠릴 때 결리거나 통증이 생기는 문제를 최소화했다.
힐스파인 하이브리드폼 매트리스.하이브리드폼은 환경친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석유화학 제품인 ‘폼’은 제조 공정상 탄소를 많이 사용하는데 힐스파인 제품은 폼의 높이가 8㎝만 돼도 기존 24㎝ 높이의 매트리스가 가진 기능 이상을 완벽히 구현해 탄소 저감에 기여한다.
힐스파인은 매트리스 외에 ‘목천당’이라는 기능성 베개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목천당은 경추 전만을 유지하며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고탄성폼과 저탄성폼의 조화가 경추를 보호하고 머리 움직임을 편하게 해준다.
힐스파인 매트리스는 최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88병원과 ‘병원 수면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병원, 호텔 등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정 대표는 “국내 많은 병원에서 폐스펀지를 재본딩한 마블 폼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환자들의 수면 질 저하로 병 회복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다”며 “병원에서 사용하는 기존 매트리스로는 양질의 수면에 한계가 있어 힐스파인 매트리스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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