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국내선 게이트, 국제선으로”… 혼잡도 줄인다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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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승객 하루 23만명 예상
“스윙게이트로 수요 탄력적 대응”

올해 여름 휴가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하루 평균 22만8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빠른 입출국을 위해 기존 국내선 전용 게이트를 국제선 게이트로 전환해 사용하는 ‘스윙게이트’가 도입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여름철 성수기(7월 25일∼8월 10일) 공항에서 운항하는 여객기 수는 하루 평균 1096편, 승객 수는 22만8000명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승객 수 기준 전년 대비 5.7% 늘어난 규모다.

스윙게이트 도입에 따라 여름철 성수기에 운영되는 게이트 수는 제1터미널은 41곳에서 44곳, 제2터미널은 42곳에서 47곳으로 늘어난다. 하루 평균 항공기 80여 편을 추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국내외 운항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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