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체감온도 31도 이상부터 현장 근로자에게 휴게시간을 주는 등 강화된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수칙인 ‘물·그늘·휴식·보랭장구·응급조치’에 따라 건설현장 최대 인원의 20% 이상이 동시에 쉴 수 있는 휴게시설을 만들고, 냉방장치와 음용수, 포도당을 비치한다. 또 모든 현장에서 도보 2분 거리에 간이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여성 근로자가 많은 경우 여성 전용 휴게시설도 따로 마련하고 있다. 가장 무더운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는 옥외 작업 대신 실내 작업을 장려한다.
■ LG전자, 멸종위기종 보호 ‘피그미 올빼미’편 공개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7번째 영상으로 피그미 올빼미 편(사진)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미국 서부와 멕시코 사막 지대 등 서식지를 위협받고 있는 피그미 올빼미의 모습을 3차원(3D)으로 보여준다. LG전자는 전 세계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하면서 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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