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AI 통화 앱 ‘ixi-O(익시오)’가 ‘2025 한국의 소비자대상’ AI통화서비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AI 통화 비서 익시오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만 건을 돌파한 인공지능 통화 에이전트다. 세계 최초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통화 자막), 빠른 AI 통화 요약 및 제안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서버 기반 AI 탐지 시스템과 본질부터 다른 보안성과 즉시성을 제공한다.
기존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은 대부분 통화 내용을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 서버로 전송한 뒤 분석하는 구조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실시간 탐지의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익시오는 사용자의 디바이스 내에서 AI가 직접 통화 음성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네트워크 지연 없이 즉각적인 탐지가 가능하며 고객의 민감한 음성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아 보안성이 획기적으로 강화됐다.
익시오는 20만 건 이상의 보이스피싱 음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다양한 보이스피싱 패턴을 학습했고 이를 통해 일반 통화와 보이스피싱 통화를 고도화된 AI 알고리즘으로 정밀하게 구분해냈다. 익시오는 또 음성 주파수, 말의 미세한 떨림, 발화 패턴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연 음성과 합성 음성을 구분하는 ‘안티 딥보이스’ 기술을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가족이나 지인의 목소리를 합성한 딥보이스 음성을 차단하고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경고를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 개인정보 유출 방지, 실시간 반응 속도, 안티 딥보이스 차단 등 통화 보안 전반에서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 익시오는 향후 더욱 고도화된 보이스피싱 및 딥보이스 대응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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