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의 ‘주블리아’가 ‘2025 한국의 소비자대상’ 손발톱 무좀 치료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주블리아는 치료 효과와 사용 편의성 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17년 국내 출시 이후 반년 만에 40억 원, 2년째인 2018년에는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했다. 이어 2022년에는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동아ST의 대표 전문의약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블리아는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한 제품으로 경구 치료제 수준의 우수한 치료 효과를 국소도포제 형태로 구현해 낮은 부작용과 높은 치료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하루 한 번 간편하게 바를 수 있어 복약 순응도가 높고 실비보험 적용을 통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였다.
특히 임상 4상 결과를 통해 우수한 효과가 입증됐고 이에 따라 진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받는 제품으로 성장했다. 제네릭(복제약) 출시 이후에도 약 80%에 달하는 점유율을 유지하며 ‘오리지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23년에는 과다 분출 방지를 위한 용기 외벽 두께 개선, 잔여 용량 확인이 가능한 반투명 용기 도입 등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 품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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