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철 웨스틴서울 파르나스 총지배인 선임… “웰니스 호텔 새 기준 제시할 것”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7월 28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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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초대 총지배인에 선임된 이인철 총지배인. 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호텔은 올해 9월 개관 예정인 ‘웨스틴서울 파르나스(The Westin Seoul Parnas)’의 초대 총지배인으로 이인철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총지배인은 호텔 운영, 세일즈, 마케팅, 신사업 개발 등 호텔 전반에 걸친 경험을 바탕으로 약 30년간 국내 프리미엄 호텔 산업에서 경력을 쌓아온 호텔 경영 전문가다. 르메르디앙 서울, 그랜드조선 부산, 파라스파라 서울 등에서 총지배인을 역임하며 신규 호텔 브랜드 정립과 운영 전략 수립, 서비스 표준화 등을 이끌어 왔다.

파르나스호텔 측은 “신규 호텔의 성공적 안착과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정립을 위한 전략적 인사”라며 “이 총지배인이 웨스틴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국내 고객 특성에 맞게 구현하고 웰니스 중심의 호텔 경험을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웨스틴서울 파르나스는 파르나스호텔의 라이프스타일 철학과 웨스틴 브랜드의 글로벌 웰니스 가치를 결합한 도심형 프리미엄 호텔이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해 파르나스몰, 코엑스, 무역센터, 봉은사 등과 인접해 있으며 비즈니스와 레저 수요를 모두 겨냥하고 있다.

호텔은 기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약 1년 2개월간 전면 리모델링해 오는 9월 개관을 앞뒀다. 총 객실 수는 기존 656실에서 564실로 조정됐다. 면적은 넓히고 고급화를 강화해 웰니스 중심의 호텔로 새롭게 구성됐다.

웨스틴이 강조하는 ‘Sleep Well(숙면)’, ‘Eat Well(건강한 식사)’, ‘Move Well(신체 활동)’ 철학을 바탕으로, 계절감을 반영한 식음 콘텐츠와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 공간 설계를 통해 고객의 일상 속 균형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르나스호텔은 “오랜 기간 준비한 웨스틴서울 파르나스는 자사의 웰니스 전략을 구현한 새로운 호텔 모델”이라며 “이 총지배인의 리더십 아래 국내 웰니스 호텔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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