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기업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 역할 하겠다”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7월 29일 16시 51분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소기업계와 만나 “가장 시급한 일은 위축된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단체 소통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안전망 구축, 인공지능(AI) 확산 속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 방안 마련, 창업 벤처 기업 지원 등에 힘쓸 것을 약속하며 “중기부가 다시 도약하는 우리 경제를 위한 새로운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내수침체와 관세전쟁, 중국의 저가제품 공세 등으로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제조업 부흥을 위해 정책적 지원 등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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