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패션 브랜드 올버즈(Allbirds)가 여름 시즌을 맞아 신제품 ‘트리 러너 NZ(Tree Runner NZ)’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리 러너 NZ’는 출시 이후 2주 연속 브랜드 내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신제품은 ‘발편한 신발’에 대한 수요 증가를 겨냥한 제품으로 편안한 착화감과 친환경 소재를 앞세워 여름 운동화 시장 공략을 위해 선보이게 됐다. 올버즈의 대표 제품인 ‘트리 러너(Tree Runner)’의 최신 버전으로, 더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신소재 ‘트리 니트(Tree Knit)’ 어퍼를 적용했다.
또 새롭게 설계된 미드솔을 통해 발 전체를 감싸는 유연한 핏과 부드러운 쿠션감을 제공하며,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올버즈 측은 출시 직후부터 기존 트리 러너 고객들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신규 고객들 역시 가볍고 유연한 착화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소비자들은 “가볍고 유연한 착화감이 이전 모델보다 개선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올버즈 ‘트리 러너 NZ(Tree Runner NZ)’. 사진=올버즈 제공올버즈 관계자는 “트리 러너 NZ는 기존 트리 러너 라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재와 설계를 업그레이드해 발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며, “지속가능한 소재의 진화가 착화감 개선으로 이어져 출근길과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가능 소재 혁신을 기반으로 발편한신발 라인업을 확대하고, 기술과 디자인 양면에서 고객 기대를 넘어서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버즈(Allbirds)는 201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천연 양모, 유칼립투스 섬유, 사탕수수 등 자연 유래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신발과 의류를 선보이며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신발’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전 세계 주요 도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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