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케이, ‘에코젠 폴딩 일회용 젖병’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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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회전 폴딩 바디·교체형 젖병 비닐팩으로 휴대성·안정성 강화

출산·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마더케이(Mother-K)는 대표 제품 ‘에코젠 폴딩 일회용 젖병’ 이 지난달 특허청으로부터 발명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더케이는 이번 특허를 통해 영유아 카테고리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외출이 잦은 영유아 부모에게 ‘부피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가’는 실사용의 핵심 고민이다. 에코젠 폴딩 일회용 젖병은 2단 회전 폴딩 구조를 적용해 몸체 길이를 조절 할 수 있다. 마더케이가 지퍼백·모유저장팩으로 축적한 패키징 노하우를 젖병에 맞게 교체형으로 적용해 다회용 사용이 가능하다. 휴대성·안정성을 모두 고려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해외 시장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해당 제품은 2024년 독일 쾰른 ‘킨트운트유겐트(Kind + Jugend)’에서 노미네이트되어 ‘K-젖병’의 경쟁력을 알렸다. 2025년에는 9월 3~5일 일본 ‘도쿄 기프트 쇼’, 9월 9~11일 독일 ‘Kind + Jugend’에 연이어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스트리밍 시리즈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국내외 소비자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일회용 젖병은 실제 수유를 하는 육아부모들에게 긍정적인 후기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이다. 외출 필수품으로 맘카페 등 커뮤니티에서 추천이 이어지고 있으며, 젖병 비닐팩만 교체해 위생적으로 반복 수유가 가능해 특히 여름철 외출 수유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마더케이 관계자는 “일회용 젖병은 ‘엄마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생각’을 실현하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수년간의 아이디어 검증과 테스트를 거쳐 1세대 제품의 인기를 기반으로 접이식(폴딩) 구조로 부피를 더 줄이고, 정확한 물 계량을 돕는 계량컵 일체형 젖병캡까지 개발했다. 앞으로도 아이와의 외출이 부담되지 않도록 엄마·아빠의 시선에서 품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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