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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폭염에 갇힌 한반도
전례 없는 이른 더위에…역대 7월 중 전력 수요 최대치 경신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04 10:31
2025년 8월 4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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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7월 평균 최대전력 85GW
최근 두달 폭염·열대야 일수 역대 3위
이달 월 평균 최대전력 기록 경신 주목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9일 경기 수원시 수도권기상청에서 예보관이 폭염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2025.07.29 뉴시스
지난달 전례 없는 이른 더위와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역대 7월 중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월별평균 최대전력은 85.033GW(기가와트)였다.
지난해 동기 대비 5.6% 늘어난 수준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다.
월별평균 최대전력이 가장 높았던 시점은 지난해 8월로, 당시 87.799GW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기록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던 수준인 셈이다.
월별 전력수요가 증가한 배경에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자리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두 달간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는 각각 16.6일, 7.5일이다. 지난 1973년 관측 이래 역대 3위다.
이에 같은 기간 일 최고 기온 평균(30.1도)과 밤 최저 기온 평균(21도)은 역대 1위를 갈아치웠다.
폭염과 열대야가 길어지는 가운데, 에어컨 가동이 늘며 전력 수요 역시 급증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8월이 7월보다 전력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달 월별평균 최대전력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이 크다.
전력 당국은 올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를 8월 2주 차 평일 오후 5~6시께 94.1GW로 내다본다. 만일 태풍·폭염 등 악조건이 발생하면 최대 수요는 97.8GW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다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8월20일 피크(97.1GW)를 넘어서는 것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전력 당국은 이를 대비해 올여름 최대 106.6GW의 공급 능력을 확보했다. 정비 조정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1.2GW나 공급 능력을 높인 바 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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