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플랫폼 리츠온이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다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afety & Security Vietnam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물리적 보안 시스템과 사이버 보안 솔루션, 지능형 경보·감지 기술 등 안전·보안 분야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행사다.
리츠온은 행사 기간 중 자사 부스를 통해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운영 중인 숙소에 적용 중인 안전 관리 노하우를 소개했다. IoT 기반 화재 감지 센서, 출입통제용 생체인식 시스템, 클라우드 연동 CCTV 플랫폼 등 실제 현장에 도입된 기술을 현장에서 시연하며 ‘거주자와 투자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최근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치안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해 정부 차원의 보안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변화는 안전을 향한 모두의 열망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뜻한다. 리츠온은 행사 참가를 계기로 현지 보안 규제와 기술 동향을 면밀히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담 보안팀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비상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언제 어디서나 작은 이상 징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즉시 고객에게 알림을 발송하는 동시에, 현지 소방·경찰·의료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정기적인 보안 점검과 훈련을 통해 운영 인력의 대응 역량을 높여, 어떠한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 및 동남아 전역의 치안 강화 흐름은 해외 숙소 운영 환경의 안전 기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된다. 리츠온은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해 데이터 기반의 리스크 평가 모델과 자동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 숙소에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고객이 예측 가능한 안전 수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념으로 리츠온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는 7일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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