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스빈 ‘펄빙수 시리즈’, 출시 10일 만에 1만 잔 돌파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8월 8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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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디저트 시장에 ‘쿨한 한 방’이 등장했다. 버블티 대표 브랜드 아마스빈이 지난 달 16일 선보인 여름 한정 메뉴 ‘펄빙수 시리즈’가 출시 1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만 잔을 돌파하며 대세 입지를 굳혔다.

펄빙수 시리즈는 아마스빈 특유의 쫀득한 타피오카 펄을 시원한 빙수와 결합한 신개념 컵빙수로, 차가운 디저트를 즐기면서도 씹는 재미를 놓치지 않는 점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컵빙수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타피오카 펄을 사용한 점은 타 브랜드와 뚜렷이 차별화되는 아마스빈만의 강점으로, 버블티 마니아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최근 메가커피 등 대형 프랜차이즈에서 잇따라 컵빙수 메뉴를 출시하며 ‘여름 한정 컵빙수 전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아마스빈은 기존의 버블티 팬층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원함은 물론이고 4,000~5,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도 입소문에 한몫했다.

펄빙수 시리즈는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진한 말차와 오레오 크럼블, 쫀득한 타피오카 펄이 어우러진 균형감 있는 쌉쌀단맛의 말차펄빙과 아마스빈 대표 메뉴를 빙수로 재해석한 고소하고 깊은 풍미가 매력적인 밀크티 펄빙, 애플망고와 톡톡 터지는 코코펄 조합, 열대과일 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망고펄빙 마지막으로 우유 본연의 고소함을 담은 기본 중의 기본,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의 순우유 펄빙이다.

뚜껑이 있는 컵빙수 형태로 테이크아웃과 이동 중에도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 직장인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 SNS에는 “펄 좋아하는 사람은 이건 무조건 먹어봐야 함”, “양도 많고 너무 달지 않아서 좋다”는 후기가 잇따르며 자연스레 바이럴이 확산되고 있다.

아마스빈 관계자는 “쫀득한 타피오카 펄의 매력을 시원한 여름 디저트로도 느낄 수 있도록 펄빙수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더운 여름철, 맛과 가격, 편리함까지 잡은 펄빙수 시리즈로 기분 좋은 시원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펄빙수 시리즈’는 전국 아마스빈 매장에서 한정 판매 중이며, 매장별로 재고 소진 시 조기 품절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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