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파로 면 브랜드 ‘그라노벨로’. 그라노벨로 제공
이탈리아 프리미엄 파로 면 브랜드 그라노벨로(Granobello)가 미슐랭 3스타 셰프 안성재를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라노벨로는 이탈리아 마르케 지역에서 약 600년 전부터 이어져 온 전통 면으로, 장인의 수작업 공정이 특징이다. 특히 100% 통곡물 파로만을 사용해 건강 기능성이 강조된다.
파로(Farro)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해 혈당 급상승을 억제한다.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고 체지방 축적을 예방하며,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저속노화 식단에도 도움을 준다.
파로 면은 소면처럼 면발이 얇고 탄력과 고소한 풍미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브론즈 다이 공법으로 소스 흡수력이 높아 들기름 국수, 김치 비빔국수 같은 한식부터 파스타, 라멘 등 양식·일식까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안성재는 미슐랭 3스타 셰프로서 전문성과 신뢰를 갖춘 인물로, ‘맛과 퀄리티’를 중시하는그라노벨로의 정체성과 잘 맞는다”며 “미슐랭 3스타 셰프가 선택한 면이라는 점은 그라노벨로의 프리미엄 가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라노벨로의 모델로 발탁된 안성재 셰프. 그라노벨로 제공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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