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는 신정부 정책 기대와 저평가된 주가 매력에 따른 양호한 수급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기금 전체 운용 수익률을 견인했다. 해외주식은 연초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점차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했다.
국내 주식시장 코스피 상승률은 연초 대비 28.01%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연초 대비 7.73% 하락했다. 글로벌 주식시장 지수는 연초 대비 9.59% 상승했다.
국내 및 해외채권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시장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채권의 경우 금리하락에 따른 평가이익의 영향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냈고, 해외채권은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음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체투자자산 수익률의 대부분은 이자·배당수익 및 원달러 환율 변동에 의한 외화환산손익으로 인한 것이며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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