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시급한 과제는 생업 안전망 구축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상공인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벤처·창업 기업들이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게 중요합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 한 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임기 내 꼭 달성하고 싶은 정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회사를 접고 나면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할지 막막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그 사각지대를 메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재창업이나 재도전이 제도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생업 안전망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한 달간 13차례 간담회를 통해 120여 명의 기업인과 전문가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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