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보, ‘해피 트립(Happy Trip)’ 이벤트 진행… 자동차부터 제주 여행까지 경품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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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 여주아울렛 매장. 황소영 기자fangso@donga.com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HARIBO)가 여행 성수기를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해피 트립(Happy Tri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젤리 구매를 통한 즐거움과 특별한 여행 경험을 동시에 선사하고자 기획됐다고 한다.

이벤트는 하리보의 대표 제품 ‘골드베렌(Goldbären)’ 100g 이벤트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제품 포장 안쪽에 인쇄된 16자리 행운 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품은 총 1만 명에게 제공되고 1등 당첨자(1명)에게는 미니 쿠퍼(MINI COOPER S) 차량이, 2등(20명)에게는 ‘제주 여행 세트’가 주어진다. 제주 여행 세트에는 4인 기준 제주 해비치 리조트 2박 숙박권과 왕복 항공권, 그리고 체험형 전시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 입장권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리모와(RIMOWA) 캐리어, 하리보 피크닉 백 세트, 젤리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하리보 관계자는 “작은 젤리 하나가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리보는 1920년 독일에서 설립된 이후 100년 넘게 전 세계 소비자에게 사랑받아온 글로벌 젤리 브랜드다. 창립자 한스 리겔(Hans Riegel)의 이름과 본사 소재지인 독일 본(Bonn)을 합쳐 ‘HARIBO’라는 사명이 탄생했으며, 대표 제품인 곰 모양 젤리 ‘골드베렌’은 현재까지도 가장 잘 알려진 제품이다. 현재 3대째 가족경영 체제를 이어오며 1,000여 가지 이상의 젤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120여 개국에 유통되고 있다.

최근 하리보는 단순한 젤리 판매를 넘어 체험형 마케팅에 주력하면서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아시아 최초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브랜드 공식 매장 ‘하리보 스토어’를 열어 젤리 제품과 굿즈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제주에서는 체험형 전시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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