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류 30% 이상 줄이고 맛·풍미 모두 챙긴 베이커리
통곡물·씨앗 등 자연 재료로 담백함 업그레이드
향후 건강 베이커리 라인업 지속 확장 계획
SPC삼립은 3일 웰니스 베이커리 브랜드 ‘프로젝트:H’를 통해 대체 당을 넣지 않고 당류를 30% 이상 낮춘 신제품 7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로젝트:H’는 삼립 식품기술연구원의 효소 공법(특정 효소를 활용해 설탕 등 당류 함량을 줄이는 제조법)과 당류 저감 기술을 통해 설탕 함량을 최소화하면서도 풍미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모든 베이커리 제품은 통곡물, 씨앗류 등 최소 가공된 자연 재료를 사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이번 출시 제품 7종 가운데 빵류로는 ‘6가지 곡물 단팥빵’, ‘새싹보리 곡물 크림빵’, ‘메밀 꿀호떡’ 등 3종이 있다. 각각은 다양한 곡물, 새싹보리, 메밀 등 영양 가득한 재료에 당을 낮춘 크림, 꿀, 단팥 등이 더해져 일상 속 부담 없는 간식으로 적당하다.
디저트류는 ‘플레인 바스크치즈케익’, ‘바닐라빈 크림 카스테라’, ‘밀크카스테라’, ‘호두 휘낭시에’ 등 4종이다. 진한 치즈 풍미, 바닐라빈 크림, 부드러운 식감, 견과류의 고소함 등 특징을 살렸으며, 모두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을 포함해 한층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SPC삼립은 “프로젝트:H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것이다. 지속가능한 건강 베이커리 라인업을 계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