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추석을 맞아 ‘하우스오브신세계’ 이름으로 구성한 첫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매년 추석과 설에 자체 선물세트를 출시해 왔지만 지난해 강남점에 문을 연 ‘하우스오브신세계’ 공간의 정체성을 반영한 선물세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우스오브신세계는 신세계가 지향하는 취향과 안목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강남점 푸드홀은 인기 맛집이 입점해 꾸준한 수요를 끌어오고 있으며 본점의 헤리티지 공간은 국내외 고객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신세계는 이러한 공간의 성격을 이번 선물세트에 반영해 선물을 전하는 사람의 마음이 한층 격조 있게 전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百,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 선물세트 선물세트는 크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기프트숍은 전통 소재와 장인 기술을 활용한 생활 소품을, 디저트살롱은 전통 떡과 한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를, 푸드홀은 인기 맛집과 협업한 미식 세트를 담았다. 대표 품목으로는 거창유기 대나무합, 유기합 한과세트, 윤해운대갈비 갈비세트, 김수사 알배기 간장게장, 자주한상 한우 불고기 세트 등이 있다.
선물세트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의 예약판매 데스크에서 주문할 수 있고 전국 무료 배송이 제공된다. 다만 디저트살롱 세트는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 한해 배송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하우스오브신세계의 정체성을 반영한 첫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고객이 선물을 통해 새로운 의미와 경험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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