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9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중문화교류위원 공동위원장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 및 대표 프로듀서를 임명했다고 전했다. (뉴스1 DB) 2025.9.9/뉴스1
JYP(035900)가 장 초반 상승 중이다.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내정됐다는 소식 영향이다.
10일 오전 9시 12분 JYP는 전일 대비 2900원(3.87%) 오른 7만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만 100원도 터치했다.
JYP는 전날 애프터마켓에서도 8만 원선을 돌파한 바 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전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내정됐다.
이후 박진영 프로듀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여러 면에서 너무나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 많은 고민을 했지만, 지금 K-pop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고민 끝에 시작하는 일인 만큼 여러분들의 조언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이 일을 함께 맡아 해주시기로 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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