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농림부의 와인페스티벌에서 3D홈피로 포도농장과 포도주, 쇼룸을 연결해서 보여주고 있다. 사진=아이스테이징 제공
아이스테이징아시아(대표 추선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수출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회사는 10여 년간 축적해온 VR·META·AR 기반 기술을 활용한 3D홈페이지 사업을 공식화하며, 국내외 기업들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아이스테이징아시아의 3D홈페이지는 기존 2D 웹사이트의 한계를 뛰어넘어, 기업의 공장·제품·브랜드를 3D로 구현하고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VR MAKER’·‘META MAKER’·‘AR MAKER’ 기능이 하나의 계정에서 연결돼, 단일 플랫폼으로 제품 소개부터 판매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솔루션을 지원한다.
또 ‘파일럿(Pilot)’ 기능을 통해 각국 언어로 회사와 제품을 소개할 수 있으며, 단일 링크만으로 24시간 글로벌 마케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검색 최적화(SEO) △국내외 미디어 홍보 △알리바바 무역데이터 기반 바이어 매칭 등 수출 전 과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에서도 성과는 이미 입증됐다.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의 샹동(Chandon), 디올(Dior), 인터컨티넨탈호텔 등 글로벌 브랜드가 솔루션을 채택했으며, 국내에서도 헬로웰병원과 아트토큰 등이 의료·예술·제조 분야에서 서비스를 활용 중이다.
추선우 대표는 “3D홈페이지는 기업의 수출을 위한 혁신 시스템으로, 10년간의 SaaS 기반 기술력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선정으로 더 많은 기업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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