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은 경기 둔화, 인구 감소, 주력 산업 성장 정체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전주기 지원과 청년·일자리 정책 내실화를 통해 부산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에는 자금 지원, 판로 확대, 수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 진단·컨설팅·교육, 이업종 간 융합 지원으로 혁신 역량 강화와 신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소상공인에게는 창업부터 성장·도약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위기 상황의 현장 컨설팅·폐업 정리·재기 지원을 제공하며 골목상권 브랜드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스타 소상공인 선정 등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청년 분야에서는 미취업 청년과 구직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보유한 기업을 발굴·연계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청년잡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수천 명을 지원하며 수백 명의 취·창업 성과를 거뒀다. 부산경제진흥원은 2024년 한 해 5125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부산시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일자리종합센터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복철 원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AI·디지털 전환 및 해양·물류 신산업 육성으로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