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AI로 혁신 생태계 조성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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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민공감대상] R&D경영 부문
(재)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대기업과 스타트업 연계 프로그램인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과 인공지능(AI) 확산 활동을 통해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부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허브센터로서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국내 최상위 수준의 벤처·스타트업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해 △기술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단순한 투자 연계 차원을 넘어 대기업 경영진과의 전략적 협업 구조를 도입해 높은 수준의 딥테크 스타트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으며 한국형 오픈이노베이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에도 꾸준히 앞장서 왔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 사업’을 주관하며 LG AI연구원, 국민대 AI연구소와 긴밀히 협력해 총 156개 기업의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이 실현되도록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제조·서비스 현장 맞춤형 AI 솔루션 적용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 제고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이는 AI 기반의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적 디지털 혁신 흐름을 실현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기업이 겪는 기술 검증·사업화·시장 진출의 난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앞으로도 서울센터가 대한민국 스타트업 혁신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대표이사(사진)는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에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잘 청취하며 지원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서울센터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AI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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