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2025 국민공감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지역 소멸 방지 등 다양한 사회·환경적 변화에 대처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경영 대상과 ESG 경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 훼손지에 대한 복원 사업과 정책을 지원하고 국내 최초로 관목의 국가고유계수를 개발해 도시숲의 신규 탄소 흡수원 발굴에 기여하는 등 산림생물자원의 보전·복원·활용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플랫폼 운영, 자생식물 식재행사, 탄소중립 미래 인재 양성, 찾아가는 수목원·정원 서비스 등 기관이 가진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가 위탁재배 및 기술지도, 소속 수목원 지역특화 축제 개최, 소상공인 판로 지원 등 지역 상생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493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큰 성공을 이뤄냈다.
심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가 혁신경영 성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국민, 지역을 연결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서의 가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