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고 수준 에너지 효율과 고객 맞춤형 편의성을 갖춘 냉장고 신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수관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얼음을 만들어 제공하는 냉장고 ‘스템(STEM)’, 빌트인 스타일 인테리어를 만드는 냉장고 ‘핏 앤 맥스(Fit & Max)’ 등 고객의 주방 공간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맞춤형 제품을 제공해 나간다.
스템 냉장고는 모델에 따라 △크래프트 아이스 △각얼음 △미니 각얼음 △조각얼음 등 다양한 얼음을 만들어 취향이나 즐기는 음료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신제품은 위생 관리와 편의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됐다. 기존보다 2배 커진 ‘퓨어 프레시 필터’는 냉장고 안 냄새를 탈취해 내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일정 각도가 되면 자동으로 문을 닫아주는 ‘오토클로징’ 기능 △인공지능(AI)이 고객의 사용 패턴을 학습해 냉기를 조절하는 ‘AI 신선케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컴프레서 가동을 최적화하는 ‘AI 세이빙 모드’ 등도 적용돼 사용이 더욱 편리하다.
구독을 통한 전문가의 꼼꼼한 제품 관리도 장점이다. 정기적으로 필터 교체부터 직수관, 출수구, 제품 외부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올해부터는 도어 고무패킹 세척과 냉장고 밀폐력을 높이는 고무패킹 관리가 추가됐다. 고객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냉각핀과 쿨링 팬의 이물과 먼지 등도 깨끗하게 세척해 준다.
4mm 간격만으로 설치 가능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 핏 앤 맥스는 LG전자의 ‘제로 클리어런스(ZeroClearance)’ 힌지 기술로 냉장고와 벽 사이의 틈을 최소화한 냉장고다. 500원짜리 동전 2개 두께인 4mm의 간격만으로 설치할 수 있다. 냉장고 깊이는 일반적인 국내 가구장 깊이(700mm)에 맞춰 냉장고가 앞쪽으로 툭 튀어나오지 않아 마치 처음부터 빌트인 제품을 설치한 것처럼 일체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LG전자는 주방 공간에 딱 맞춘 일체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어 ‘핏 앤 맥스’라고 이름을 붙였다. 공간의 낭비 없이 고급스럽고 깔끔한 빌트인 가전의 장점과 이사나 가구 재배치 등 이동 제약이 없는 기존 가전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특히, 핏 앤 맥스는 두 제품 사이 틈이 좁아 여러 대를 설치해도 마치 하나의 제품인 것처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일렬로 설치한다면 각각의 기능을 활용하면서도 하나의 제품처럼 보이는 일체감 있는 주방을 꾸밀 수 있다. LG전자는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김치냉장고 △컨버터블(냉장·냉동·김치냉장고) 등으로 라인업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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