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200억 들여 KAIST 기숙사 리모델링 마쳐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9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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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KAIST 서울 기숙사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18일 준공·기증식을 가졌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KAIST와 노후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한 200억 원 규모 리모델링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2월 대전 캠퍼스 기숙사에 이어 이번에 서울 캠퍼스 기숙사까지 공사를 마쳤다.

서울 캠퍼스 기숙사인 소정사(1972년 준공)와 파정사(1975년 준공)는 준공된 지 50년이 넘어 학생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많았다. KAIST는 모든 기숙사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붙여 ‘우정 소정사’와 ‘우정 파정사’로 새 이름을 지었다. 이 회장은 “과학 인재들이 보다 안정적인 보금자리에서 학업과 연구에 정진하길 바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부영그룹#KAIST#우정 소정사#우정 파정사#이중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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