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건설, 광명 완판 이어 울산·송도 신규 분양

  • 동아경제

코멘트
광명 구름산지구 개발 예정도. 유승종합건설 제공
유승건설은 올해 하반기 울산 다운2지구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신규 분양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유승건설은 지난 7월 광명 구름산지구 A4블록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전 세대 완판 이후 분양 사업을 재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주요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을 진행하며 ‘유승한내들’ 브랜드의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우선 11월에는 울산 다운2지구 B1블록에서 ‘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에듀포레’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83㎡ 단일면적, 총 50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단지 인근에 초·중학교 부지와 교육시설이 예정돼 있다. 척과천과 울산들꽃학습원, 인접한 중심상업시설 부지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출 예정이다.

12월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서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5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예정된 초·중학교, 글로벌 캠퍼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세브란스병원(예정) 등 생활 인프라와 인접하며,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및 GTX-B(예정) 등 교통망 확충과도 가까운 입지다.

유승건설은 최근 광명 구름산지구에서 A2블록(약 1406세대)을 추가 확보해 2027년 상반기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유승건설은 구름산지구에 A4블록 완판 단지를 포함해 약 1850세대 규모의 ‘유승한내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