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전략 재정립… 설비 신뢰도 높여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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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경영대상] 제조품질 한국동서발전㈜
권명호 사장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의 권명호 사장(사진)이 ‘2025 한국경영대상’ CEO-제조품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계획 등 전력산업 전반의 획기적인 변화를 반영해 비전과 핵심 가치를 재설정하고 혁신과 성장 중심의 2040 중장기 전략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국가 전력계통 안정 운영을 통한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CEO 권 사장의 품질경영 방침 전면 개정 및 전략체계 재정립을 통한 ‘기술 중심 품질관리 기반의 설비 신뢰도 제고’ 노력으로 2024년 고장 정지율이 감소(0.058→0.014%)했다. 또 청정에너지 보급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에너지효율화 사업, 신재생e 설비 용량 확대로 국내 최초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자체 개발 및 특허 보유, 온실가스 감축 목표 초과 달성 및 미세먼지 원단위 감축률 발전사 1위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연계한 기술 역량 강화 및 인력 양성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 선도기업 비전 실현을 위해 ‘에너지 포트폴리오 변화’ △디지털 전환 환경 분석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 인사·교육운영체계 확립’을 HR 목표로 설정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 및 에너지 신기술 등 신사업 분야에 특화된 신규 과정을 대폭 확대하고 분야별 맞춤형 교육 경로를 설계해 경력 개발의 개인화와 전략직무 중심의 교육 내실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또한 미래 기술 R&D로 에너지 혁신 가속화에도 적극 대응했다. 신재생에너지 국산화를 통한 에너지 자립의 실현 및 지속가능한 미래 선도라는 연구개발 비전을 설정하고 △혁신기술 확대 △혁신기술의 사업화 △공기업으로서 철저한 연구윤리 실천을 핵심 목표로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 현장 현안을 해결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성과 제고를 위해 지식재산권을 창출하고 중소기업 등에 기술이전해 민간 창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규 연구과제 기획을 통해 연평균 28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현재 총 84건의 연구개발 과제가 진행 중이다.

한편 디지털 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앞장서 ‘AI 기반 발전소 설비진단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스타트업에 이전하고 해외 10억 원 규모의 솔루션 수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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