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이하 수자원공사)의 윤석대 사장(사진)이 ‘2025 한국경영대상’ CEO-지속가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이다.
1967년 설립된 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유일의 물 전문 공기업으로 수자원의 종합 개발과 관리를 통한 원활한 용수 공급, 수질 개선 등 국민 생활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물 순환 전 과정에 있어 전문 기술력과 높은 신뢰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물로 더 행복한 세상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지속가능한 사회 균형 발전 및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기업 미션인 ‘물이 여는 미래, 물로 나누는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의 특성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시해오고 있다. 2004년 창단한 임직원 봉사단인 ‘물사랑나눔단’은 전국 136개 동아리로 구성돼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 및 공사 기부금을 재원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수자원공사의 사회공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긍정적 발전 선도’를 목표로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 △누구나 보장받는 깨끗한 물관리 △지역의 자생력 높이기 △K-사회공헌을 해외로 확산 △전 직원 사회공헌 관심 제고 등 5가지 방향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총 2112명의 임직원이 9859시간의 사회공헌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찾아가는 세탁 지원 서비스 ‘사랑샘터’ 416회(3736가구), 지역사회 중고등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K-water장학회’(연 200명 규모), UN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해외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재해 상황에 직면한 국민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일상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19개 부서의 직원 244명이 각 부서의 업무 특성과 지역 피해 상황을 고려해 수해 지역 복구 및 폭염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한 인력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ESG 경영 이행에 적극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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