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오래 쓰는 SNS 1위는 어디?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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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라이트, 한 달 평균 19시간 쓴다
현금형 보상 제공, 앱태크족에게 인기
이용자 수 1위는 여전히 카카오톡

ⓒ뉴시스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SNS 앱은 ‘틱톡 라이트’라는 결과가 나왔다.

와이즈앱·리테일은 주요 SNS 앱의 월간 1인당 평균 사용시간과 활성 사용자 수(MAU)를 조사했다.

2025년 8월 기준 ‘틱톡 라이트’ 이용자들은 1인당 한 달 평균 18시간 57분을 사용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2위인 인스타그램이 18시간 1분, 그 다음인 틱톡이 17시간 41분을 기록했다.

‘틱톡 라이트’는 숏폼 앱 ‘틱톡’의 저사양 버전으로 지난해 10월 한국에 출시됐다.

앱의 크기를 줄여 저장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이용자들에게 현금형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친구를 초대하거나 영상 시청만 해도 포인트가 쌓인다. 지급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출금하거나 기프티콘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앱테크(앱+재테크)족에게 인기를 끌었고, 지난 5월 기준 설치 건수는 약 213만 건을 기록하며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설치한 앱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앱으로는 ‘카카오톡’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4819만 명을 기록하며 절대적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2741만 명이 이용한 인스타그램, 밴드는 1708만 명이 이용하며 3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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