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그룹은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일원 회천신도시에서 ‘회천중앙역 파라곤’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라인그룹에 따르면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2㎡ 50가구 △84㎡A 402가구 △84㎡B 393가구다. 단지에는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북카페, 음악연습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면서 2028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천신도시는 총 2만4404가구, 계획인구 6만1629명 규모로 조성 중이다. 교통·교육·편의시설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확충되고 있고 올해 말 ‘양주회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년 ‘양주 테크노밸리’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주거 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GTX-C 노선의 기점역인 덕정역도 인접해 향후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평화로, 회천중앙로, 덕계역~옥정신도시 연결도로 등을 통한 인접 지역 접근성도 좋다.
교육 환경으로는 도보 2분 거리에 회천새봄초(2026년 9월 개교 예정)가 있고 유치원·중·고교 예정 부지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덕계도서관과 향후 학원가 조성 가능성도 더해져 교육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덕계천과 인접했고 덕계근린공원 등 다수 공원이 있다. 또 인근에 수변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역세권 입지와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선호도가 높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라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라인그룹은 무차입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고 계열사 라인건설이 HUG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 AAA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체 주거 브랜드 ‘파라곤(Paragon)’을 통해 고급화된 외관과 차별화된 설계로 중견 건설사 가운데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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