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와 마이다스인을 주축으로 하는 마이다스그룹은 2025 하반기 대규모 공개 채용에서 신입 지원자를 대상으로 자유직무로 모집한다. 지원자가 특정 직무를 미리 정하지 않고 입사한 뒤, 교육 기간 동안 개인의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부서와 역할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Infinity(자유직무) △Core(재무·경영지원·HRD 등) △Maker(개발·AI/LLM 서비스·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Frontier(국내/해외 영업·마케팅 등) 총 4개 분야 25개 직무를 모집한다. 모든 지원자는 최대 3개 직무까지 중복 지원 가능하다.
전형은 지원서 접수(~10월 12일) → AI역량검사(역검) → 커피챗 →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입사 예정이다. 특히 마이다스그룹은 2019년부터 자소서 전형을 폐지하고 학력·학벌·자격증 등 스펙보다는 직무 수행 역량과 태도를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해왔다. 이번 채용에서도 ‘자소서 없는 채용’을 유지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2021년 마이다스 공채에서 자유직무로 입사한 마영준 프로는 “어떤 직무에서 제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을지 고민이었다”며 “저에게 적합한 역할에 매칭시켜주는 자유직무를 통해 마이다스에서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경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HRD 직무에서 구성원 육성을 통해 성공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록 마이다스그룹 행복인재팀 팀장은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유직무 분야를 모집하게 되었다”며 “이들이 2030년 마이다스의 성장 동력인 만큼, 개인의 잠재된 역량을 발견하고 다양한 성공 경험을 통해 마이다스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다스그룹은 건설 공학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1위 ‘마이다스아이티’와 HR 솔루션 분야 국내 1위 ‘마이다스인’을 주축으로 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현재 140개국에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수출하며 일본, 중국, 미국 등 11개 해외법인을 운영한다. 또한 HR 통합 플랫폼 ‘에이치닷(H.)’을 통해 3000여 개 기업과 기관에 H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기술 핵심 인재 ‘TPI(Technical Positive Influencer)’ 육성 프로그램과 전사 스터디 클럽 ‘TGC(Technical Growth Clubs)’ 등을 통해 AI 역량 강화를 위한 성장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5성급 호텔식 뷔페, 사내 카페·미용실·피트니스 센터, 신입사원 주거비 지원 등 차별화된 복지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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