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 대역을 지원해 기존보다 최대 4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와이파이7’ 공유기를 통해 국내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초고속인터넷 △끊김 없는 안정성 △향상된 보안성을 갖춘 차세대 단말기다. 이 공유기는 320M㎐의 초광대역 채널과 4K-QAM 기술을 적용해 최대 5.7Gbps의 속도를 구현하며 이는 와이파이6 대비 4배 이상 빠른 속도다.
또한 와이파이7 공유기는 2.4G㎐, 5G㎐, 6G㎐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활용하는 멀티링크 기술(MLO)을 적용해 항상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와이파이6가 한 번에 하나의 주파수 밴드만 사용 가능했던 것과 달리 이번 제품은 여러 밴드를 동시에 연결해 안정적인 신호를 유지한다. 특히 6G㎐ 주파수 대역의 활용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이뤄진 기술로 데이터 전송 속도와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와이파이7 공유기의 디자인과 기술력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인 IF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개최된 ‘WBA 어워드’에서는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입증했다.
LG유플러스는 빠른 속도 제공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와이파이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무선 품질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불편이 예상되는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SMS나 앱 푸시 메시지를 통해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차별화된 와이파이와 함께 고객 안심을 위한 인터넷 상품도 호평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올 초 선보인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 출시 4개월 만에 약 12만 건의 스미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는 인터넷 상품으로 100M, 500M, 1G, 2.5G 총 4종류로 구성됐다. 상품별 월 이용 요금은 3년 약정 및 IPTV 결합 시 △100M 2만7500원 △500M 3만4100원 △1G 3만9600원 △2.5G 4만5100원이다. 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지난달 말 기준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지는 보안 침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제휴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의심 URL 수집에 AI 엔진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해 URL 수집 주기가 단축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유해 URL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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