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계에 ‘환자 중심 의료 문화’의 가치를 처음 제시하고 구축한 삼성서울병원은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환자 행복이라는 가치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11월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 미래 의료 선도 병원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앞으로도 삼성서울병원은 인류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며 초격차 미래 병원을 향한 혁신과 도전으로 대전환의 성과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으로 의료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에서 암 치료 분야 세계 3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6월 발표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암치료 순위에서도 4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8년 단일 건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병원을 개원하고 CAR T-세포치료, 암 정밀치료, 양성자 치료 등 최첨단 암 치료법을 선보였다. 수술, 방사선, 항암 등 암 치료 각 영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내고 의료질 평가 보고서를 발간해 치료 우수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폐암 등 12개 암종에서 전향적 암 레지스트리 1차 구축을 완료하면서 미래 의학의 꽃으로 불리는 ‘정밀의료’를 향한 전환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은 2020년 폐암을 시작으로 유방암·간암·대장암·림프종·췌장담도암·위암·난소암·전립선암·뇌종양·두경부암·육종 등 국내에서 호발하는 12개 암종에서 레지스트리를 만들었다.
식도암·자궁경부암·백혈병 등 다른 암종들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구축된다. 레지스트리가 만들어지면 임상 데이터가 표준화돼 체계적인 연구와 더불어 암 연구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8월 입원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입원 생활 내용을 모바일 입원 앱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SMC 모바일 입원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 기존 삼성서울병원 앱은 외래 기반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에 입원 기능이 추가 반영된 것이다. 입원 모바일 앱에는 환자들이 침상에서 직접 궁금한 내용을 확인하고 변경 신청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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