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자선바자회 운영성금 기부… 희귀질환아동·긴급구호 사용

  • 동아경제

코멘트

임직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월드비전에 전달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에 작은 보탬 되길”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PMIK)는 29일 전 임직원이 희귀질환 아동과 재난·분쟁지역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선 바자회 성금 2769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월드비전과의 후원 협약 이행 차원에서 진행됐다. 기부금 중 1769만 원은 만 23세 이하 저소득 희귀질환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1000만 원은 의료·보건·영양·심리치료 등 재난 및 분쟁지역 아동을 돕는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상준 대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임직원들이 참여한 정기 자선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금액이다. 사회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저소득 희귀질환 아동들이 자립 기회를 얻고, 맞춤형 보조기기가 희망의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PMIK는 월드비전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 결식아동 지원사업, ‘아침머꼬’와 ‘꿈날개 클럽’ 후원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PMIK는 암웨이, 애터미와 함께 국내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한국 진출 7년 만에 매출 5800억 원(2023년 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