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슨, 파트너스 서밋 개최… “지속가능 동반성장구조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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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Platform’ 첫 공개…파트너십 운영 원칙과 협력 프로그램 제시
2026년 사업 전략·제품 로드맵 발표, 보안 제품 발전 방향 공유
“파트너사와 공동 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지속할 것”

지슨은 3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지슨 파트너스 서밋 2025’를 열고, 파트너사와의 협력 모델 ‘Eco Platform(에코 플랫폼)’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파트너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슨은 Eco Platform을 통해 ▲파트너사 역할·책임 명확화 ▲공동 영업·마케팅 ▲기술 지원 및 성과 공유 등을 운영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파트너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 협업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2026년 사업 전략과 대표 제품 로드맵도 함께 공개됐다. 지슨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 소개를 넘어 각 제품군의 현장 활용 모델과 Eco Platform 내 협업 구조를 함께 제시했다.

지슨은 ▲회의실·집무실 등에서 불법 도청 시도를 24시간 상시 탐지하며 8GHz 대역 탐지 모듈과 인공지능(AI) 음성 판별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도청 보안 제품 ‘Alpha-I(알파아이)’ ▲데이터센터, 서버실 등을 대상으로 유입되는 무선 스파이칩을 통한 비인가 통신 상시 감시하고 신호원 위치 추정 특허 기술도 적용된 무선백도어 해킹 보안 제품 ‘Alpha-H’ ▲공중화장실 등에서 모든 유형의 불법촬영 행위를 실시간 탐지하는 Alpha-C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지슨의 성장은 파트너사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함께 만든 결과다. Eco Platform을 통해 파트너사와 지속 가능한 매출성장 구조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슨은 이번 서밋에서 제시한 전략과 로드맵을 토대로, 각 파트너사의 역량을 결합해 2026년 이후 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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