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훈 양곡부장,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방철환 양곡사업국장.
농협경제지주는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오는 12월 말까지 본부와 산지를 연결하는 양방향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지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는 등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특히 올해산 쌀 수급 조기 안정을 위해 정부, 생산자단체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벼 재배면적은 전략작물직불제 등 정부 정책 영향으로 줄었지만 작황이 양호해 전년보다 많은 생산이 예상된다”면서 “벼 매입 자금을 적시에 지원하고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